부활절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의 절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우리가 영원히 거할 처소를 준비하시고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그 분이 걸으신 길을 묵상하며 동행하는 절기입니다. 

사순절은 영어계열에서 유래한 사순절을 뜻하는 렌트(Lent)는 고대 앵글로 색슨어 Lang에서 유래된 말로 독일어의  Lenz와 함께 '봄'이라는

뜻을 갖는 명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유래는 '40일간의 기념일'이라는 뜻의 희랍어인 '테살코스테'를 따라 사순절로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역산하여 도중에 들어있는 주일을 뺀 40일 간을 주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절기를 형식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위해 부활의 주님께서 이겨내신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하며  믿음으로 동행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만물이 새로와지는 봄의 계절에 타락한 죄인들의 죄를 사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영원히 함께 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이루신 

새창조의 역사를 부활의 주님 안에서 바라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교회도 성령 안에서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빛가운데 계신 주님과 동행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