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의 상황은 언론을 통해서 이미 들으셨을 줄 압니다.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피랍되어 있는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예축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는 희생이 있습니다. 그 희생은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희생입니다.

이번 이 사건에 대해서는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열정의 순수함은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들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예수 안에서 한 몸 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생명을 구해달라는 일차적인 기도 이상으로 우리 주님의 뜻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기도했으면 합니다. 기도하는 우리에게 주의 뜻을 더 밝혀주시고 그 뜻에 따라 기도하도록 애써주세요.

마태복음 10장이 이들에게 기억나도록 해 주시고, 사랑은 온갖 두려움을 좇을 뿐 아니라 저들에게 증거가 된다고 했으니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성령께서 마땅히 할 말을 주신다고 했으니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시험에 들게 마시고 저들의 모든 악한 행위에서 구해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지금 이 순간도 영육간에 엄청난 압박속에서 있을 형제, 자매들을 생각하면서 주의 오른손이 이들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이 그 납치범속에서 역사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뉴우스입니다.

정부가 여행을 제한하는 위험지역이나 국가에 허가없이 갈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여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발효되었습니다.

정부는 8월 1일 이라크, 소말리아와 함께 지난 19일 한국인 23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당한 아프가니스탄을 방문금지 국가로 지정하였습니다. 앞으로 영주권자나 공익을 위한 취재나 공적 방문 이외에는 여행이 금지가 됩니다.

따라서  현지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아프간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그 분들이 뿌린 씨앗이 헛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앞날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이 시대를 향한 주님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드리고 우리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