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Title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우리 영혼을 새롭게 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2010-01-01 0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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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나름대로 기대를 하며 소망을 펼쳐봅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돌아보면 언제나 우리의 탐욕이, 우리의 죄가 우리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소망도 결국 우리의 죄로 인해 소망이 낙망으로 바뀐 지난 날들이었습니다.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의 한 가운데를 지나가면서, 그리고 그 보다도 더한  하나님 앞의 죄로 말미암아 영적 어두움의 한 가운데를 지나가면서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기 원합니다.

지난 해 표어인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의 말씀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돌아보면서 진정 우리 각자 안에 빛이 있는지,

나의 어두움이 그 빛을 가리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다윗의 인생의 절정에서 그 안에 감추어졌던 죄를 토설하면서 죄중에 죄인으로 태어날 수밖에 없었던 인간의 본원적 모습을 고백하며 우슬초로 정결케 하시고 죄를 씻겨달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렇게 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제사를 의롭다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께 수소로 주의 단에 드리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1000년 후 하나님께서는 수소 대신 그 아들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제물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든 죄를 씻어 주시기 위해 소의 피가 아니라 그 아들의 정결한 피를 우리를 위해 흘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의 거룩한 피뿌림을 받은 자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을 보내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쏟아 부어주신 은혜와 사랑의 결정체였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었습니다. 창세전부터 하나님이 계획하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러한 새생명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그의 나라로, 하나님이 다스리는 거룩하신 나라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한, 하나님이 친히 다스리시는 그 나라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다스림을 믿음으로 받는 은혜가,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가 새해 사랑하는 모든 교우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