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Title홍혜선. 김영억 가정에 축복(태명)이가 태어났어요.2006-08-25 0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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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0일 혜선 자매가 37주만에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양수가 터져서 예정보다 일찍 출산한 관계로 아기가 2.4킬로그램밖에 안됩니다. 그렇지만 다행히 황달 증세가 있는것 외에는 별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아이가 거꾸로 들어서 있어서 재왕절개 수술을 했고 산모도 아이도 건강한 편입니다. 혜선 자매는 처음 몇일 힘들었지만 이제는 제법 견딜만 하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이 찾아갔을 때에는 붓기가 있는 얼굴이었지만 밝고 행복한 모습이었고, 축복(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해 태명으로 불리던 축복이라 부릅니다.)이는 황달 치료중이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미국과는 달리 산모와 아기를 분리시켜 놓아서 아기를 맘놓고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게 조금 안타까웠지만 이제 엄마젖 먹고 쑥쑥 크면 건강하고 이쁜 모습 여러분들에게 곧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수원의 에덴메디 여성병원에서 출산하고 지금은 퇴원해서 수원의 친정에서 산후조리중입니다. 혜선자매의 연락처는 011-9896-3348 입니다. 축복이가 작게 태어났지만 어찌나 귀엽고 이쁜지 아마도 하나님께서 크게 쓰실 일꾼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도 기억하고 혜선자매의 빠른 회복과 아가의 건강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