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10/5)에 주님의 살과 피에 참여하는 성찬식을 합니다.

주님이 죽은 살과 피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사는 살과 피를 주셔서 영원한 양식이 되어주신 것을 기억하며 주님의 거룩한 몸에 참여하는 성찬식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생명이 되어 주시지 아니하면 우리는 영원히 죄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주님의 살과 피를 믿음으로 받아 주님의 거룩한 생명이 나의 생명이 되고 주님의 삶이 나의 삶이 되는 믿음으로 성찬식에 모든 교우가 참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애벌레였을 때는 잎만 먹다가 나비가 되어 새로운 양식 nectar를 먹는 것처럼, 주님의 생명을 받아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며 하늘을 사는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고전11: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11:24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11:25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11: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