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
새가족부로 섬기고 있는 서 정건입니다.
텍사스 무더위에 주님의 은혜로 다들 잘 평안하실 줄 믿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잘 아시는대로 요사이 한국이나 타주에서 이 곳 어스틴으로 학교나 직장관계로 이주해 오시는 교우들이 많습니다. 이번 달과 다음 달에 가장 많이들 오시지요. 그런 분들의 어스틴 도착 및 정착을 도울 손길들이 필요하던 차에, 저에게 왜 그런 좋은 일을 혼자 독식하려고 하느냐며 항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 여기 기회가 있습니다.
1. 공항pickup: 보통 오후시간에 어스틴으로 도착하시더군요.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ride를 의미합니다.
2. 식사 한끼대접: 절대 진수성찬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라면이 좋다는 것은 아니구요.^^) 생면부지의 누군가가 이 곳 먼 미국땅에서 나를 위해 밥을 해 놓고 기다린다. 생각만 해도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3. 시장 혹은 관공서포함 일반적인 ride: 오시자마자 당장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실 때 차가 아직 없는 경우, ride가 필수적입니다. 혹은 social security나 driver license, 은행 구좌 개설등에도 ride는 필요합니다.
위의 사항들 중에 한 가지를 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원하시는 분들 pool을 만들어서 적당히 시간이 되시는 분들 우선으로 제가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원해 주실 것을 대비(?)해서 한 분에게 한 번의 기회만 드리겠습니다.
특히, 작년여름에 처음 오신 분들 중에 "이제는 내가 도움을 줄 차례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줄로 생각됩니다.
이 글을 보시고 저에게 개인적으로 (메일, 전화, 구두) 연락을 주셔도 좋구요,
juseo@mail.utexas.edu 708-1463(H) 232-7235(O) 791-3191(C)
교회 게시판(Parlor 입구)에 붙어 있는 자원자list에 sign-up해 주셔도 좋습니다.
이 모든 일에 주인되시는 하나님의 은혜만을 사모합니다.
주 안에서
새가족부장 서 정건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