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TitleVirginia Tech에서 발생한 참사에 책임과 아픔을 함께 하면서 이번 주일 야외예배를 취소합니다!2007-04-17 12:25:58
Writer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뉴우스릍 통해 아시는 바와 같이 월요일 아침 Virginia Tech에서 사상자가 60명(사망자 33명) 가까이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가해자는 한국 국적의 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교회는 이 참사에 책임과 아픔을 함께 하면서 이번 주일에 계획되었던 야외예배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주일에는 예전과 같이 교회에서 예배를 갖습니다.

이 소식을 주위에 아시는 분들에게, 특히 목장이나 부서에 소속되지 않은 분들에게도 전달이 되도록 혐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친교를 위한 모든 야외 모임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 대통령도 이번 주일까지 이번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면서 미국내 모든 관공서와 해외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지시를 내렸습니다. 

각 부서와 목장에서도 이번 참사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을 위해 다음의 기도제목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분들을 위해 교회가 도울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피해를 입은 유가족과 이웃들과 학교와 미국사회를 위해
2. 같은 한국을 조국으로 갖고 있는 한인들로서 고통과 책임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3. 이 사고로 비슷한 환경에 있는 다른 유학생들과 외국인(특히 아시아계)들에게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4. 우리 주위에 있을지도 모를 제 2, 제 3의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5.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우리 주위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데 교회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 사진은 CNN(Roanoke Tmes/AP Photo)를 인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