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이번주 주일(2월15일)부터 주일점심과 대학부와 청년부모임 및 제자훈련간식에 멜라민 접시를 사용합니다.

설겆이가 걱정스러우실텐데 이 접시는 기존의 깊은 국그릇보다 훨씬 설겆이하기 용이하게 되어있고 색소침착도 잘 되지않아 걱정하실 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아이들 접시는 교회에 예전에 사용하던 것이 있는데 홈이 깊어서 설겆이하기가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주에 한번 시도를 해보고 다음주부터 아이들 전용접시를 쓸 것인지 새로 구비한 어른용을 같이 쓸 것인지 임원회의에서 결정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컵은 자기컵을 가져와서 사용하시기를 부탁드리고 홍보와 준비 미비로 일회용컵을 사용하실때는 1인1컵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단 이렇게 시작을 해보고 나중에 추이를 보고 수저를 포함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수저는 일회용을 사용합니다.

제자훈련시에 Parlor에 있는 커피메이커인 BUNN으로 커피를 내리시고 각 방이름(모퉁이방, 다락방, parlor)이 써져있는 pot에 들고 가시면 됩니다.

사랑방과 널서리에는 자체 커피메이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Pot는 사용후 그날 간식 당번이 책임지고 씻어서 Parlor에 캐비넷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제자훈련시에는 자기컵을 가지고 오시기를 꼭 부탁드립니다.  안깨지는 컵이 좋겠네요. 교회에 보관할 곳이 없으므로 본인 컵은 사용후에 교회에 두지 마시고 집으로 가져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금융위기로 세계적으로 어려운 이때에 우리 교회에서도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여선교회에서 결의가 되었고 집사회에 건의하여 동의를 받은 안건입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모두 힘이 드시겠지만 조금씩만 노력하면 많은 경비를 절감하고 선교나 다른 사역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계산하기로는 손익분기점이 6개월정도 후일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여선교회에서 잉여금액을 어떤 사역에 지원할 것인지 여선교회임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하겠습니다.

여선교회에서 계획하는 일들에 대해서 적극 기도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만이 사시는 복음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서 말씀으로 성취되도록,  주님이 여선교회의 머리되시고 주님만이 영광받으시는 여선교회를 소망하며

주안에서

여선교회 회장 임백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