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과 자료

믿음의 글/자료 게시판은 이 시대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현대 기독교와 교회의 모습, 창조주 하나님과 그 분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게시판입니다. 특히 나사렛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으로 우리의 주가 되시는지 그 표적인 부활의 역사적 증거 자료와 함께 흔들릴 수 없는 부활신앙에 서도록 격려하고 북돋우는 도움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교우들의 많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Title대장장이 예수님2006-03-06 07:43:49
Writer

뜨거운 불에 달굽니다.
그리고는 계속 두들깁니다.

또 뜨거운 불에 달구고
그리고는 계속 두들깁니다.

알맞은 형태가 나올때까지
대장장이는 은을 계속 두들깁니다.

두들기지 않으면
원하는 형태의 은을 얻을 수 없습니다.
뜨겁게 달구고 두둘겨야만
원하는 형태의 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어떤 대장장이도
아이고 은이 얼마나 아프겠어.
난 도저히 두들길수 없어
난 도저히 불에 달굴 수 없어
라고 말하는 대장장이는 없습니다.

쓸모없어 보이는 은 덩어리를
달구고 두들겨 쓸모 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대장장이는 쉴세 없이 불에 달구고 두들깁니다.

주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를 쓸모없는 모습으로 그저 버려두지 않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때리지 못하겠어 다듬지 못하겠어
달구지 못하겠어 라고 하시면서
그저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만큼
우리를 더욱 쓸모있고
아름답게 만드시기 위해서
뜨거운 불에도 달구시고 두들기시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우리는 아프다고 소리지르고
불평하고 주님을 원망합니다.
어떤때는 나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쓸모없는 그대로 멈출 뿐입니다.

주님이 나를 합당한 그릇으로
멋진 반지로 만들어 주실때까지
참고 견뎌야 합니다.

주님이 알맞다 인정하실때까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