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과 자료

믿음의 글/자료 게시판은 이 시대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현대 기독교와 교회의 모습, 창조주 하나님과 그 분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게시판입니다. 특히 나사렛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으로 우리의 주가 되시는지 그 표적인 부활의 역사적 증거 자료와 함께 흔들릴 수 없는 부활신앙에 서도록 격려하고 북돋우는 도움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교우들의 많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Title보험과 천국2003-12-19 2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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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이재환 선교사님이 어스틴 한인 침례교회에 들린 적이 있다. 그분이 하신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지금 천국에 가고 싶으신 분 손들어 보십시요.  죽어서 보험들어 놓은 것처럼 가는 천국이라면 뭐하러 지금 천국에 가고 싶겠습니까?” ‘죽어서 보험들어 놓은 것처럼’ 이란 표현은 지금까지 내가 들은 말 중에서 가장 전율을 느끼게 한 표현이다.  혹시 교통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사는 것이자동차 보험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때, ‘죽어서 보험들어 놓은 것처럼’ 이라는 표현은 죽어서 혹시 가게 될찌도 모르는 지옥이 무서워서 예수님을 믿어야만 하는 것같은 느낌을 많이 준다.  만약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이 죽은 이후에 갈 천국행 티켓역할 뿐이라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전 TV에선 본 옥황상제와 나쁜 짓많이 한 사람이 큰 멧돌에 갈리워지는, 그런 이야기와 별로 다르지 않게 되는 것같다.  죽어서 가게 될지도 모르는 지옥이 무서워서 믿는 예수님같은 식의 얘기는 예전에 많이 본 ‘전설의 고향’식의 얘기와 너무나 흡사한듯 싶다.  돌가마에 갈리우는 것이, 불가마같은 곳에서 살아야하는 것이 무서워서, 미리 예수님을 믿어놓는 것은 삼신할머니같은 것 믿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아주 비슷한 예가 있다.  자기 자신의 사회적 성공을 위해 예수님을 믿는 것도 삼신할머니 얘기와 너무 흡사한 것 같다.  고3 아들이, 혹은, 딸이 꼭 일류대학에 가게 해달라는 생각에서 믿는 하나님은 절에가서 천번인지 만번인지 아주 많이 절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어서 천국에 간다.  그리고 상도 받는다.  영광스러운 자리에도 앉힘을 받는다.  그 곳에서 영원히 살게 될꺼라고 들었다.  아주 좋은 곳이 될 꺼라고 기대한다.  복음서에는 천국에 대해 예수님이 하신 많은 말씀이 곳곳에 있다.  예수님이 말하는 천국은 분명히 ‘전설의 고향’ 천국과는 다를꺼라고 믿는다.  그 이유는 로마서 14:17-18 절에 이렇게 써있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이런 것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습니다. ---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eating and drinking, but of righteousness, peace and joy in the Holy Spirit, because anyone who serves Christ in this way is pleasing to God and approved by men. 전설의 고향 천국은 먹을 것 아주 많고, 금으로 만들어진 의자도 본 것같고, 부채질하는 선녀는 아주 이뻤던 것같다.  모든 음식은 금으로 만들어진 그릇과 컵에 담겨 있었던 것 같다.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과는 아주 많이 차이가 있다. 이런 상상을 한 적이 있다.  어떤 믿는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왠일인지 그 천국에서 맛있는 음식도 않준다.  따뜻하고 포근한 침대도 없다.  하나님 우편근처에는 앉혀지기는 않혀졌는데 의자가 금의자기는 커녕, 아주 불편하기 짝이없는 조그마한 의자였다.  주위사람들은 꽤 기뻐보이기는 보이는데 그 이유는 도대체 알 수 없었다.  그는 천국이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께 애원했다.  ‘저를 다시 세상으로 내려보내 주시옵소서.  이런 곳이 천국이라면, 의와  평화와 기쁨, 지금은 필요없으니, 저는 다시 세상으로 내려가야 하겠습니다.’ 지금 세상에서 로마서 14:17절에 나오는 의와 평화와 기쁨을 누리는 성도님들을 나는 많이 목격했다.  누가복음17:21절에 의하면, 그들은 이세상에서 천국을 누리며 사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같다. ---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안에 있기 때문이다. --- … because the kingdom of God is within you. 천국은이 세상에서도 누리고 사는 것인 것같다.  혹은 이세상에서 천국을 누리지 못한다면 죽어서 천국에 가게 되어도 자신이 간곳이 결코 천국임을 알아보지도 못할것도 같다.   예수님의 피로 칭의받은 나는 로마서 14:17절에서 말하는 의로움에 관한 하나님의 나라는 누리고 사는 것같다.  평화와 기쁨에 관한 하나님의 나라도 누리고 살고 싶다.  평화와 기쁨에 관한 하나님의 나라의 경험이 있는 성도님의 의견을 알고 싶다.  누구든지 구체적인 경험이 있는 분은, please share with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