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권에 계신 회원님들께 알립니다.(Urgent!)
오늘 새벽 저희는 아주 비통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최근 6년사이에 북한의 함경남북도 인구 27%가 배고픔과 그로인한 여러가지 질병으로 인해 죽었다는
통계자료를 받았습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지금도 창티푸스와 콜레라는 무차별하게 북한동포들의 인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듯이 예랑선교회는 북한선교를 만 9년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힘이 들때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탈북자 문제로 온통 중국 공안들과 북한의 특무들이 숨어있는 탈북자와 선교사들을
이잡듯이 뒤져 색출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탈북자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뚜렷한 대책이 없이 우리의 선교사들은 힘없이 중국 감옥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에게 그 힘을 빌고자 합니다.
예랑은 참혹한 북한의 현실과 묵살당하고 있는 그들의 인권,
이를 묵과 하고 있는 중국의 두 얼굴에 대해 알리고 함께 기도하고자 합니다.
힘을 합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그 막힌 담들을 헐고자 하는데 미주쪽에 거주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미국 BBN의 고영훈 형제님이 자진해서 예랑의 영문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미국의 크리스찬들에게 영문으로 번역된 메일 한통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피부색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저희는 주님의 엄청난 계획하심을 보았습니다.
격려와 위로와 함께 하고자 하는 답장 메일이 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정기적으로 보내드리는 선교지 소식이나 기도제목을 그때그때 번역해서 보내주실 회원님을 찾습니다.
번역양은 많아야 일주일에 A4용지 한장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기도제목 번역, 선교지 소식 번역, 선교정보 등을 나누어서 번역
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생업으로, 또는 학업으로 바빠서 할수 없다 할지라도 선교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이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주위에 적합한 사람이 있으면 예랑을 소개해주시고 저희 취지를 알려주셔서 함께
동참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번역하는 일에 동참하실분은 간단한 자기 프로필과 연락처와 함께 즉시 메일이나 전화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yerang@yerang.net 또는 82-31-907-9493)
이 일은 매우 중요하고 또 긴급을 요하는 일입니다.
주님은 이 일을 시작하셨고 마치기까지 함께 하시며 일꾼들을 보내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주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랑선교회(www.yerang.net)
김영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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