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과 자료

믿음의 글/자료 게시판은 이 시대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현대 기독교와 교회의 모습, 창조주 하나님과 그 분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게시판입니다. 특히 나사렛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으로 우리의 주가 되시는지 그 표적인 부활의 역사적 증거 자료와 함께 흔들릴 수 없는 부활신앙에 서도록 격려하고 북돋우는 도움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교우들의 많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TitleMission Team Back in Austin2003-08-19 23:58:19
Writer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선교 팀이 Aroland에 도착하기 전에 많은 기도와 간구로 인해 성령님께서 믿지 않는 영혼들의 심령을 이미 감동하여 주셔서 저희가 도착해서는 도울 사람들을 붙여 주시고 준비된 영혼들을 인도하셔서 30여명의 원주민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매 순간 마다 기도하게 하시고 기도하는 것 마다 응답하셔서 하나님의 살아계시고 역사하심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단기선교는 이미 세워진 교회의 목회자나 이미 파송된 선교사의 사역을 돕고 견학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번 선교는 우리가 직접 선교사가 되어 보호구역에 들어가고 직접 추장의 허락을 얻어내고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직접 복음을 전했다는 것으로 인해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또한 처음가는 선교지에 씨뿌리는 것만도 힘든데 바로 거두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월요일부터 시작한 저녁 집회에 4명의 원주민이 찾아오더니 매일 조금씩 그 수가 증가해서 나중에는 20-30명 정도가 참석했습니다.  저의 설교를 끝으로 예배가 폐하면 팀원들이 자연스럽게 한 명씩 붙어서 대화를 시작해서 사영리를 사용해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도했습니다.   피부로 느껴지는 영적 전쟁 가운데 팀원 중 단 한 명도 실족하지 않고 먹을 것을 퍼주고 몸을 퍼주면서 담대히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날마다 성령의 임재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했고 각자의 은사가 자연스럽게 발견되고 다듬어졌습니다.  처음 도착할 때만 해도 시큰둥하고 우리를 자주 골탕 먹였던 원주민 아이들이 팀이 떠날 때 가지 말라고 매달리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여러 선교사님, 장로님, 집사님들에게 너무나도 많은 사랑의 빚을 지고 와서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막막할 정도입니다.  성도간의 진정한 교제가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새벽 2시경 달라스에 도착했고 곧바로 운전해서 내려온 사람들은 해 뜰 무렵 어스틴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숙제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그 중 가장 큰 것은 영적으로 갓 태어난 어린 생명들의 양육문제입니다.  Aroland에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 다음은 이 미국 땅의 원주민들을 향한 영적부담입니다.  이문제는 내년 시카고 선교대회에서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입니다. (7/26-29, 2004) 저는 오늘 곧바로 출근해야 했지만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돌아가고픈 생각이 앞섭니다.  선교가 너무 재밌습니다.  이게 마치 마약 같아서 맛 본 사람들은 또 맛보러 갈 것입니다.  대학부 게시판에 팀원들의 구체적인 간증이 이어질 것입니다.  주일예배 중 선교보고를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기도 할 것입니다. 기도로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동일한 은혜로 부어주실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