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짜리 를 두번째 하면서 행여나 지난번 했던것들을 은혜없이 반복할까봐 내심 두려웠다 그러고 보니 어느세 내가 교만해 있지 않았나 주님께 부끄러워진다 어떻게 예수님 짜리를 시작했는데... 어느날 목사님께서 예짜를 해보지 않겠냐는 전화를 받고 난 주님께 울면서 토해냈었다 제게 가르치는 일을 시키실려면 제게 그만한 능력과 환경을 허락 하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것만큼은 할수 없노라고... 근데 주님은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으시며 묵묵히 나의 순종을 기다리셧다 이유를 알수 없는 눈물이 자꾸 흐르고 정말 내게는 죽음이 더 쉬울것 같은 시간들이 흐르로 있었다 "순종" 이라는 것이 이렇게 힘든것 이군아 하는 첫 경험을 하게 되었다 결국, 내가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예짜를 먼저 한 선배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우리들이 어떻게 누리며 살아야 하는지 같이 깨달아 알아 가는것 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셨다 그것도 전적으로 성령님께 의지 하여서 ..., 주님은 그렇게 무지하며 고집스럽게 버티고 섰던 내게 기다리시며 순종하게 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워 주셨다 난 예짜식구 들을 놓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도 하는거 말고는 별로 한게 없었는데... 올 봄 우리 예짜들은 성령 충만하게 그렇게 탄생되었었다 지금 이렇게준비없이 들어와서 두서없이 글은 올리는건 이제서야 내가 하늘의 속한 신령한 복을 누리는 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기쁨이 넘처서이다 그러니 난 아직도 가르치는 자가 아니라 배우는 자이다 이번에도 주님이 이루실 일들에 대해 신뢰를 올려드리며 두려움 없이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