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과 자료

믿음의 글/자료 게시판은 이 시대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현대 기독교와 교회의 모습, 창조주 하나님과 그 분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게시판입니다. 특히 나사렛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으로 우리의 주가 되시는지 그 표적인 부활의 역사적 증거 자료와 함께 흔들릴 수 없는 부활신앙에 서도록 격려하고 북돋우는 도움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교우들의 많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Title옥한흠목사님의 "다평깨"를 읽고2004-05-31 17: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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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특히 고등학교때... 시험지를 내는 순간... 이런 생각을 해보신적이 없으신지요. 혹시... 오늘 내가 몰라서 걍 연필굴리듯이 때린 답들이... 정말... 저엉말.... 운이 좋아서... 다 맞게 되진 않을까... 라는 생각... ^^ 전 사실 매번 답안지를 낼때마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그래여! 나 고등학교때 공부못했어여! *_*) 물론 그리 된적은 한번도 없었지요. ^^ 옥한흠 목사님의 "다시쓰는 평신도를 깨운다"를 우리 김성배 목사님한테서 뺏어오다시피(?) 받아와서 ^^ 틈틈히 읽고... 이제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까... 갑자기 그 고등학교때 답안지를 낼때마다 들었던 생각이 낫습니다. 왜냐면... 내가 아무생각없이 나왔던 우리 교회... 또 아무생활없이 아슬아슬하게 연명(?)했던 신앙생활... 그리고... 받기시작한 제자훈련... 어찌보면 정말 아무생각없이... 남들이 좋다니까 걍 들었던 제자훈련... 거기서 받은 은혜도 사실 밤을 새워가면서 이야기해도 부족할텐데... "걍 교회에 있길래 들었던 우리 교회의 제자훈련"의 뿌리과 철학....을 이제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와 책으로 다시한번 확인하면 할수록... 이건 시험지에서 때린 답들이 어쩌다 다 맞게되는 그런 기막힌 우연과는 비교도 할수없는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사랑과 우리교회를 향하신 사랑을 느낄수가 있었기때문입니다. 마치 길에 가다가 실타래같은것이 보여서 자꾸 잡아당기니까 금은보화가 나오고 있고 그걸 캐내면 캐낼수록 계속 더 심한(?) 보물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랄까요.... 해서...전 어쩔수없이(?) 결심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잡혀진 여행과 출장으로 아무리 열씸히 해도 결석으로 인해 낙제될수밖에없는 전도훈련... 걍 <낙제해도 일단 듣고보자>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좋은 것... 그런 이유로 두번듣는것도 은혜다! 머 이러면서 말이죠. 옥한흠 목사님의 "다시쓰는 평신도를 깨운다"... 이건... 제자훈련을 교회철학으로하는 우리교회에선... 아마 10권이상은 사놓고 (맘같아선 뚜악 50권만 사놓았으면 합니다) 다들 돌아가면서 읽어야만 되는 오스틴교회 필독도서중에 하나라고 믿습니다. 아마도 이책을 읽으시면 왜 우리 목사님이 제자훈련에 그리도 열씸일수밖에 없으신지, 왜 옥한흠 목사님이 우리 목사님의 이멜 한통을 받으시고 그 먼길을 마다않고 달려 오셨는지, 이해가 가시리라 믿습니다. 주님만세, 제자훈련 만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