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2주전에 P모 자매님이 저에게 형제회 테니스 모임에는 자매들은 가면 안되냐고 물어 보신 적이 있습니다. 그 자매님께는 그 자리에서 답을 드렸는데,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시 여러분께 알려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모임은 99년 부터 "형제회 테니스 모임"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명실 상부한 교회의 공식 모임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그러나 이름만 형제회 테니스 모임이지, 실제로 청년부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 예전에는 자매님들도 몇번 참석하신적이 있습니다. H모 자매님의 경우 남편되시는 형제님과 내기 테니스를 쳐서 일주일 동안 남편이 밥을 했다는 설도 있었습니다.
이 테니스 모임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저희 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장로 교회 분 및 믿지 않는 분 들도 참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전도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그것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그 동안은 모임의 장소가 코트 수가 적은 관계로 (Austin Recreation center) 많은 분들이 참석해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얼마 전 부터 UT의 Whitaker Tennis Complex로 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무지무지하게 많은 코트와 밝은 조명등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이는 분들의 실력차도 천차 만별이어서 현재 어느 정도의 수준에 있든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초보자도 대 환영입니다. 라켓이 없다고요? 구입하시기 전까지는 다른 분들의 라켓을 빌려서 쓰실 수가 있습니다. (두개씩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형제회"라는 이름을 빼고 그냥 테니스 모임이라고 불러야 되겠네요. (동성형 형제님 주보에서도 빼 주세요.) 참 모임은 매주일 저녁 7시에 가집니다.
이 모임에 대해 의견/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이곳에 써 주시거나, 아니면 제게 따로 mai (cshan@austin.rr.com)l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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