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과 자료

믿음의 글/자료 게시판은 이 시대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현대 기독교와 교회의 모습, 창조주 하나님과 그 분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게시판입니다. 특히 나사렛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으로 우리의 주가 되시는지 그 표적인 부활의 역사적 증거 자료와 함께 흔들릴 수 없는 부활신앙에 서도록 격려하고 북돋우는 도움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교우들의 많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Title예짜 FAQ 씨리즈를 제안하면서....2003-09-29 15: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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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몇주전 일이군요. 전 저희 집 근처 이웃의 초대를 받아서... 어느 집을 방문한적이 있었습니다. 음... 그러고 보니까 추석날이였군요. 근데... 그가정은 믿지 않는 가정이였고 개인적으론 제가 가까이 하고 싶은 이웃이라서... 언젠간(?) 전도할 제 이웃중 하나로 생각하던 가정이였죠. 가보니 저희 말고도 몇몇 다른 가정도 와있었습니다. 오신 가정들의 부인들은 대부분 교회를 나가거나 혹 신앙이 좋으신 분들이 있었지만 남자분든 교회를 아예 않나가시거나 나가시더라도 <나가기만> 하시는 분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오고갔습니다. 대부분 세상이야기들이였죠. 재미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화가 어떻게든지 신앙쪽으로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던 차에 한 분이 교회에 관해서 나름대로 그 분이 알고있는 비리(?)랄까요... 그런 것을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흔히 들을수 있는 기독교인에 관한 비난...을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저야 일단 화제가 기독교에 대한것으로 돌아와서 내심 반가왔지만... 그런 질문들중엔 제법 터프한것들이 있었습니다. 왜냐면... 교회에서 접하는 질문들은 대부분 믿고는 싶은데 잘 않된다...라는 단계에서 한번씩 걸러져(?) 나온 질문들인데... 그날 제가 접한 질문은 <않믿기로 작정하고> 있는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이라 다소 공격적인데가 있었거든요. 나름대로 준비아닌 준비를 하고 있었던 질문도 있었고, 또 정말 제 마음을 벌렁벌렁하게 하는 굉장히 거친 질문도 있었습니다. 결국엔 저혼자 믿지 않은 분들에게 둘러 쌓여서(?) 그런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야... 이런건 좀 어떻게 틈틈히 맘속에서 준비를 하고 있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질문을 들으면서, 그리고 대답중에 저도 마구마구 속으로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내가 이분들 질문들 대답할때 나를 이끌어주셔서 내 대답이 이분들을 최소한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일은 없도록 도와달라구요... 어떻게 어떻게 넘긴 땀나는(?) 저녁초대였지만^^... 지금도 그분들의 질문들이 생생합니다. 그래서 일단... 예짜 FAQ씨리즈를 제안 합니다. 그 누구건간에, 믿지않는 사람들 (특히 맘먹구 "않믿기로 작정한" 사람들)이 흔히 질문하는 질문을 하나씩 올리고 거기에 대한 우리들의 답변을 모아가는 것... 어떨까 합니다. 그럼 함 시작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작정하고 않 믿는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이라> 좀 질문이 거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들은 것들을 하나씩 시간되는 대로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