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과 자료

믿음의 글/자료 게시판은 이 시대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현대 기독교와 교회의 모습, 창조주 하나님과 그 분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게시판입니다. 특히 나사렛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으로 우리의 주가 되시는지 그 표적인 부활의 역사적 증거 자료와 함께 흔들릴 수 없는 부활신앙에 서도록 격려하고 북돋우는 도움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교우들의 많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Title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 - 찰스 스펄전2006-07-05 10:45:51
Writer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 12:1,2

오늘 아침  출근하는 차 안에서 이 말씀이 계속 생각나더군요. 그런데 우연히도 아침 e-mail 묵상이 찰스 스펄전의 이야기네요. 입과 머리로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몸과 마음은 나를 신뢰하고 있구나하고 회개했습니다. 오늘도 내게 닥치는 갖가지 문제들을 보며 하루하루 참 신기하게도 많은 문제들이 생기는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싸움이 눈에 보이는 업무와 사람들과 시간의 싸움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의 싸움이라는 것 다시 되새겨 봅니다.

오늘도 승리!

 

<「구원의 은혜」/ 찰스 스펄전>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는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다. 그들은 끝까지 견디지 못할 것을 두려워한다. 나는 한 구도자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내 영혼을 예수님께 맡긴다 해도 아마 결국에는 다시 멸망에 빠지고 말 거예요. 나는 조금 전까지도 선한 감정을 가졌지만 지금은 그런 감정이 없어져 버렸어요. 나의 선함은 아침 안개와 같고 새벽 이슬과 같아요.”
친애하는 독자여, 나는 이런 두려움이 종종 그것을 사실이 되게 한다고 믿는다. 예수님을 신뢰하기 두려워하는 이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그들을 구원하기에 충분치 못할 일시적인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느 정도 예수님을 신뢰하기 시작했으나 하늘나라를 향해 가는 길에서 계속 자신들만 바라보았다. 그들은 이렇게 출발부터 잘못되었으므로 얼마 안 있어 제자리로 돌아가 버리는 것이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우리 자신을 신뢰한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신앙을 견지하지 못할 것이다.
신앙의 첫 출발을 내딛을 때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다가도 나중에 가서는 자신을 의지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예수 그리스도는 알파요 오메가시다. 당신이 성령 안에서 시작했다면, 육신에 의해 완전케 되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계속할 마음으로 시작했다면, 시작했을 때와 같은 마음으로 계속하라. 그리고 주님이 당신의 모든 것이 되게 하라. 그러면 성령 하나님이, 우리 주님의 재림의 날까지 우리를 보존시킬 능력이 어디로부터 오는지를 분명히 알게 해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