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과 자료

믿음의 글/자료 게시판은 이 시대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현대 기독교와 교회의 모습, 창조주 하나님과 그 분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게시판입니다. 특히 나사렛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으로 우리의 주가 되시는지 그 표적인 부활의 역사적 증거 자료와 함께 흔들릴 수 없는 부활신앙에 서도록 격려하고 북돋우는 도움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교우들의 많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Title[영화소개] End of the Spear (2006)2006-03-15 18: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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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올리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안 올라오는 것을 보니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네요..

저도 보고 올리려하다가 시간만 가길래 먼저 올립니다. (저 아직 못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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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을 얻고자 영원할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바보가 아니다."

많이 알려져 있는 내용이지요? (우리말 번역이 여러가지도 되어있으나 "전능자의 그늘"이라는 책 뒷표지에 있는 문구를 옮깁니다.) 위의 글은 20대 중반에 에쿠아도르 정글에 있는 아우카 종족에게로 선교를 갔다가 순교를 당한 짐 엘리엇 선교사님노트에 있는 문구입니다.

짐 엘리엇 선교사님의 일화는 여러 선교사님들의 일화중에서 마음에 큰 감동을 남기고 도전을 주는 일화로 알려져 오고 있습니다. 함께 선교를 나갔던 7명(음, 숫자에 약해서.. 제 기억에 그렇게 기억됩니다)의 선교사님들이 인디언들의 창에 순교를 당한 후에 그 아내들이 같은 종족에게로 선교를 나간 주님을 향한 열정...

 

그 사이 이 분들의 신앙과 이 일화는 짐 엘리엇 선교사님부부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전능자의 그늘"이라는 책이 많이 읽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데 "End of the Spear(창끝에서)"라는 영화는 같은 사건을 다루는데 함께 순교를 당한 팀원이었던 네이트 (Nete)선교사님을 관점으로 서술하고 있는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네이트 선교사님의 아들의 관점이라고 하더군요.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아 감독의 관점이 기독교적인지, 혹은 선교적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경이 되는 사건이 너무도 주님을 사랑한 선교사님들의 순교당한 일화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은혜가 되지 않을까 해서 추천을 합니다.

오래전에 "불의 전차"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올림픽 달리기 선수, 그러나 주일에 게임이 있다는 이유로 게임출전을 포기한 분의 이야기... 그 영화의 마지막에는 그 선수가 중국(기억에 중국인데 확실치는 않네요)으로 선교사로 나가 언제언제 죽는다는 자막만이 나옵니다.

주님을 사랑해서, 영혼을 사랑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상의 영화를 뒤로 했던 믿음의 선배의 이야기여서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던 영화였는데 이 "End of the Spear"영화도 저의 식어져가는 복음을 향한 열정을 다시 지피는 그런 영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번 봐야지 벼르고 있습니다.

스프링 브레익.. 분주하고 어수선한 시절.
영화 한편 보시지요..

 

영화설명은 http://www.imdb.com/title/tt0399862/

영화의 웹페이지는 http://www.endofthespe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