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과 자료

믿음의 글/자료 게시판은 이 시대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현대 기독교와 교회의 모습, 창조주 하나님과 그 분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게시판입니다. 특히 나사렛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으로 우리의 주가 되시는지 그 표적인 부활의 역사적 증거 자료와 함께 흔들릴 수 없는 부활신앙에 서도록 격려하고 북돋우는 도움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교우들의 많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TitleThe Passion of the Christ 이야기...2004-02-26 16: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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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bilee님의 글 참으로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보고싶었던 영화 였는데... 정말 기대되는군요. 언젠가 갑자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기독교 영화... 벤허..라던지 성의 머 이런것들 보면서 왜 요샌 이런 영화들을 볼수 없는것일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야 또다시 한 시대를 풍미할 기독교 영화를 보게됬다는 사실에 사실 기대가 큽니다. 이 영화는.... 이미 신문지상을 통해 아시겠지만 멜 깁슨이 제작/감독/각본을 한 영화입니다.  나름대로 독특한 삶은 살아온 사람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멜 깁슨... 결혼도... 자기가 가는 당골 칫과에 있었던 간호사..랑 결혼해서...그 화려한 헐리우드속에서도 아직까지 잘 살고 있는것으로 알고있고... 이 영화 제작 초반에 유태인들의 여론공격에 자금마련이 힘들지 자기돈 몇십억을 다 털어 넣은것처럼 이야기들 하는군요. 또한 철저한 고증을 위해서 그 당시 실제 사용했던 언어... 그니까 라틴어와 이미 죽은 언어인 아람어로 되서... 오히려 영어로 밑에 자막처리가 됩니다. 또...  예수님이 죽기 전 12시간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는데.. 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리는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과정에서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고 그러는군요. 그래서... 등급도 R을 받았습니다. 초반에 여러 논란을 잠재우면서 미국 개봉 첫날 15밀리언의 수익을 올리면서 흥행에서도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미국 전역 개봉을 앞두고 여러차례 치러진 기독교인 대상 시사회에서 신자들이 몰아지경에 빠져 부둥켜 안고 우는 모습 등이 빚어졌고, 성당 및 교회를 중심으로 '2000년대 최고의 복음영화'라는 입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이다. 아예 극장을 통째로 빌리겠다, 수십만장의 표를 구입해 주변에 돌리겠다는 등 벌써 열기가 뜨겁다.>라고 하는군요.... 교황도 개봉전에 많은 논란속에서도 이영화를 사석에서 보고 "it is as it was"라고 말했다고 하는군요. 집사람도 얼마전에 담석제거 수술을 했었습니다. 나름대로 간단하다면 간단한 수술입니다. 물론 전신마취도 하고 그러지요. 집사람과 이 영화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수술대에 누워서 맛본 마취직전의 그 공포감은.. 참으로 이루 말하기 힘들고 또 마취가 깨어나면서 그 고통또한 참으로 참기 힘든것인데 육신의 모습으로 오셔서 산채로 <십자가에 매달려서> 돌아가시는 예수님의 그 당시 고통은 정말 상상하기조차 힘든 것이였었을 것이라고 말이죠.... 어쩌면 그 영화를 만든 이유도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그랫지 않았난 싶습니다. 한가지 너무 아쉬운것은... 이영화의 촛점이 <예수를 죽인것이 유대인이다>라고 전달되어서 그것이 유대인들의 감정을 예민하게 해서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죽은것은 그 옛날의 유대인...때문이 아니라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바로 나자신... 때문인데 말이죠.  결국 자칫하다간 그렇게 훌륭하고 은혜가 넘치는 진리를 결국 <영화>로만 받아들이게 될까... 싶습니다. 암튼 21세기 최고의 복음영화로까지 불리우고 있는 이 영화가 유대인을 상대로 하는  한낱 사회적인 논란거리나 만들면서 스러지는것이 아니라, 이 마지막 시대의 <문화사역>의 선봉이 되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어떻게하던지 구역원들과 함께 단체 관람... 하면 참 좋겠다...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