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과 자료

믿음의 글/자료 게시판은 이 시대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현대 기독교와 교회의 모습, 창조주 하나님과 그 분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게시판입니다. 특히 나사렛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으로 우리의 주가 되시는지 그 표적인 부활의 역사적 증거 자료와 함께 흔들릴 수 없는 부활신앙에 서도록 격려하고 북돋우는 도움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교우들의 많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Title맨발의 천사 최춘선 할아버지 1편2005-02-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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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tree.net 에서 옮긴 글입니다. Director 김우현  Narration 정애리 입니다.

"충성은 열매 가운데 하나요!!!"
최춘선 할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말씀.

절대자의 섭리라고 느껴지는
기적같은 만남에 의해
잊혀질뻔 했던 한 노인의 기록이
생생한 영상으로 남았다.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여
30년이 넘도록 맨발로 걸어다니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했던
최춘선 할아버지.

그가 행했던 수많은 자선과
독특한 복음전도의 자취가
따스하게 보존되어
인터넷을 통해 도도히 흘러가고 있다.
 

광인의 모습을 한 그를 알고보니

김구 주석과 독립운동을 함께 했던 애국지사요,

젊은 시절 일본에서 공부한 선각자였다.

'우치무라 간조'하면
일본의 군국주의에 저항했던 신학자요,
동경대 총장등 수많은 지성을 배출하고
우리나라의 김교신, 함석헌에게 영향을 끼쳤던 인물.

그의 문하에서 수학했던 최춘선 할아버지는
빈민선교의 대부인 실천주의 목회자 가가와 도요히코에게 세례를 받았다.

5개국어를 구사하고, 5남매를 교육가로 키운 할아버지의 남다른 이력은
엄청난 부자이기를 스스로 거부하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한 삶으로 집약된다.

 

수만평의 땅을 월남한 이북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그 후 삼십여년간 나환자를 돕는 일을 포함해서

매일 만원어치의 빵을 사서 걸인들에게 나눠주었던 

맨발의 천사 최춘선 할아버지.

 동네 꼬마들과도 친하게 지냈던 따뜻한 할아버지는

"효자는 대통령보다 성공이요, 효자는 대학총장보다 성공이요.."라며 아이들에게 효의 중요성을 알려주시기도 했다.

 "평양에도 북경에도 전도지를 붙여야 할텐데..."

염원하던 통일을 보지 못하셨지만, 그가 남긴 이 영상은 말로만 통일을 외치는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알게 했다.

"진리는 고독해도 날로 더욱 담대합니다"
고독을 넘어 외로운 증인으로 살았던 할아버지는
2001년 9월, 그의 삶의 공간이었던
지하철 1호선 의자에 앉은 채 주님 곁으로 갔다.

 제2 애국지사묘역 906호, 
애국지사 고(故) 최춘선의 묘비문에는
다음과 같은 후손들의 글이 남겨져 있다.

 일제 치하 암흑기에는
나라의 광복을 위해
광복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과 평화를
꽃피우기 위해서
애쓰신 맨발의 전도자
아버님의 그 뜻과
믿음을 저희 자손들이
이어 받겠습니다.

 

(맨발의 전도자) 류토형.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은혜로
병고침을 체험하고 생명주심을
감사하여 남북통일을 염원하시며
30년 동안 전도를 하셨습니다

이 시대의 예수님의 표상으로
이 시대의 세례요한의 삶으로
세상광야를 향하여 외쳤습니다

이 시대의 진실한 의인으로
이 시대의 가난한 성인으로
이 시대의 천국의 길잡이로
이 시대의 진정한 선각자로
이 시대의 사랑의 천사로서

전재산을 어렵고 불쌍한
이웃에게 다 나누어 주시고
긴 세월을 맨발로 전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면
신발을 신기도 민망하시다며
통일이되면 신으신다고
맨발로 사계절을 친구삼아
마지막까지 전도를 하시다가
수원행 지하철 의자에 앉은채

이 시대의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다가 하나님나라로 돌아가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그 분은 맨발의 전도자
최춘선 할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아버지
귀하고 청결한 한 노년의 삶과
충성된 헌신의 인생을 통하여
신앙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저도 예수님을 본받아 살다가신
천사 할아버지처럼 살아가겠습니다

"예수천당. 날마다 천당 !
효자는 대통령보다 성공이요
효자는 대학총장보다 성공이요

날마다 감사와 기쁨으로 승리합니다
예수는 나의 힘이요 아멘
진리는 고독해도 날로 더욱 담대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인내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사명은 각자 각자입니다
충성은 열매 가운데 하나요" 라는
말씀을 남기시고 돌아가셨습니다

2005. 1. 9(주일) 인터넷 동여상을 보고..